광주 북구,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10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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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북구,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10대 설치

수요조사·6월부터 운영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10대를 기부받아 추가 설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라벨과 이물질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 또는 캔을 투입하면 적정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한 뒤 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친환경 스마트 장치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 유도와 자원 순환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북구는 지난 3월 수퍼빈㈜ 등 2개 기업에서 총 2억7000여만원 상당 무인회수기 10대(단일형 1대, 복합형 9대)의 기부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기부심의위원회를 갖고, 심의를 거쳐 기부받기로 최종 결정했다. 무인회수기 10대 중 9대는 중고 물품이지만 기부 시 내부 부품 전체 교체 조건, 짧은 사용 시간, 예산 절감 효과 등을 반영했다.

북구는 2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거친 뒤 6월 중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할 구상이다.

기부받은 무인회수기가 운영되면 북구 내 무인회수기는 총 19대로 확대되게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분리배출 생활화와 자원 순환 인식개선을 위해 기꺼이 무인회수기를 기부해준 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무인회수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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