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완도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2분 완도군 완도읍의 한 식당에 뱀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 2명은 포획장비를 활용해 5분 만에 구렁이를 포획한 뒤 인근 야산에 방생했다.
구렁이의 크기는 약 1.5m로 알려졌다.
다행히 뱀에 물린 사람은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뱀이 보인다면 함부로 만지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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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엄재용 인턴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