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동팽나무숲·월산사 일대 녹색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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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동팽나무숲·월산사 일대 녹색 공간 마련

5억 투입…탄소저감·폭염 완화 기대

함평군은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대동 향교 팽나무숲과 함평군 향토문화유산 1호인 월산사 일원에 실외 공원을 조성했다.
함평군은 최근 대동면 팽나무숲 주변에 조성한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을 끝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대동 향교 팽나무숲과 함평군 향토문화유산 1호인 월산사 일원에 실외 공원을 조성했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탄소저감과 폭염 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탄소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실외 정원에는 동백나무와 블루아이스 등 조경수와 함께 돌단풍, 꽃잔디 등 초화류를 심었고, 데크와 앉음벽 등 휴게시설도 설치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군은 정원이 녹색 생활공간으로써 군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실외정원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히 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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