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조성면, 초복 맞아 어르신 건강 챙기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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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조성면, 초복 맞아 어르신 건강 챙기기 나서

18일까지 경로당 47개소 영양식·폭염 예방 지원

보성군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가 조성면 경로당 47곳을 대상으로 백설기, 수박 등을 전달하는 초복 건강 챙기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성군은 오는 18일까지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인숙·전병현)가 ‘무더위 탈출! 어르신 초복 건강 챙기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동행하는 조성면’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사업과 관내 지역민의 기부로 이뤄졌다.

조성면 내 경로당 47개소를 대상으로 백설기, 수박 등 여름철 간식을 전달하고,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전병현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어 마련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나눔 활동과 민관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보성=임태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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