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26~27일 종료…폭염·열대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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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장마 26~27일 종료…폭염·열대야 본격화

폭염특보·열대야주의보 현황 및 8월1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온 전망. 이미지제공=광주지방기상청
26일까지 한반도 정체전선 예상 위치. 이미지제공=광주지방기상청


한반도 남부지역 장마가 오는 26~27일께 종료되고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의 영향이 약해져 전남광주를 포함한 남부지방의 장마가 26~27일께 마무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전남광주의 장마는 지난달 30일 시작돼 지난해(6월 19일)보다 11일, 평년(6월 23일)보다 7일 늦었다. 역대 장마 시작일 가운데 여섯 번째로 늦은 기록이다.

장마 종료 시점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장마 기간은 약 27~28일로 전망돼 남부지방의 평년 장마 기간(31.4일)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강수량은 평년을 크게 밑돌았다. 전날까지 전남광주의 평균 강수량은 147.7㎜로, 남부지방 평년 장마철 평균 강수량인 341.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장마가 끝난 뒤에는 폭염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7일부터는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평년(최저 23~25도·최고 29~33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장마 종료 시점은 다소 달라질 수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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