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오시㈜·㈜그린에이아이, 배터리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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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케이오시㈜·㈜그린에이아이, 배터리 개발 ‘맞손’

AIoT·국방·로봇 제품 적용…실증·상용 공급 협력

케이오시㈜와 ㈜그린에이아이는 최근 호남연수원 꿈이룸실에서 ‘AIoT·국방·로봇 등 응용 분야 제품용 배터리의 맞춤형 개발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오시㈜와 ㈜그린에이아이가 인공지능융합사물인터넷(AIoT)과 국방, 로봇 등 첨단 응용제품에 최적화된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 따르면 케이오시와 그린에이아이는 최근 호남연수원 꿈이룸실에서 ‘AIoT·국방·로봇 등 응용 분야 제품용 배터리의 맞춤형 개발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응용제품별 요구 사양에 맞춘 배터리 개발부터 시험·인증, 제품 적용, 현장 검증, 성능 개선, 정식 공급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그린에이아이는 자사가 개발·사업화하고 있는 AIoT와 국방, 로봇 분야 제품의 운영환경과 시스템 사양을 토대로 배터리 요구사항을 도출한다. 개발된 배터리를 관련 제품에 적용한 뒤 실제 사용환경에서 성능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역할도 맡는다.

케이오시는 이를 바탕으로 각 응용제품의 특성에 적합한 배터리를 설계·개발·제작한다. 제품 적용에 필요한 시험과 검증, 인증에 대응하는 한편 합의된 규격과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생산·공급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제품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품질 문제는 케이오시가 기술지원을 맡고, 그린에이아이는 현장 실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이용자 의견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를 배터리의 성능과 제품 적합성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개발된 배터리의 성능과 현장 적용성이 확인되면 그린에이아이의 관련 제품에 정식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후 적용 제품과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배터리를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제품과 사업 기회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027년 9월 1일까지다. 양사는 이 기간 기술개발과 제품 적용, 실증,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협력 성과에 따라 협약 연장과 신규 사업 분야 진출도 검토할 방침이다.

전경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호남연수원 청년창업사관학교가 기업 간 협업과 융합의 기회를 연결해 새로운 사업적 시너지로 이어지도록 지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유망 기술과 아이디어가 미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하고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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