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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통합시는 ‘전남광주 신 군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업수행능력평가서(PQ)·기술제안서(TP) 세부 평가 기준 및 작성 안내안’을 공고하고 오는 1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평가 기준을 보면 시는 용역 참여 업체가 ‘신속한 착공을 위한 주요 쟁점사항 및 구체적 대응방안’을 제시하도록 했다.
쟁점으로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 사업계획 승인,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변경과 함께 ‘미군 시설 협상 지연 및 인터페이스 관리’를 명시했다.
매립 분야에서는 해상매립 규모와 항공기 소음 영향을 함께 줄이는 것이 기본계획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사전 용역에서 제시한 활주로 배치 구상을 토대로 해상매립 규모와 소음 영향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토공·시설물 배치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공항 건설에 필요한 토공량과 해상매립을 줄여 경제성을 확보하고, 교통·환경·재해 등 각종 영향평가에서 예상되는 쟁점과 대응책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
해상매립은 설계 문제에 그치지 않고 착공 시기를 좌우할 인허가 과제로도 다뤄진다.
시는 신속한 착공을 위한 주요 쟁점 가운데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변경을 별도로 명시하고, 다른 행정절차와 연계한 실행 가능한 로드맵과 위험관리 방안을 요구했다.
미군 시설 문제도 별도의 착공 변수로 제시됐다.
시는 용역 업체에 미군 시설 관련 협의 지연 가능성과 이에 따른 사업 일정 영향을 검토하고, 다른 절차와의 연계 관리 방안을 포함한 대응 로드맵을 마련하도록 했다.
국방부와의 협의와 사업 승인 절차도 신속한 착공을 위한 선결 과제로 꼽혔다.
시는 국방부 합의각서 체결과 사업계획 승인을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변경, 미군 시설 협상과 함께 주요 쟁점으로 제시했다.
각 절차를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후 관계와 상호 영향을 분석해 전체 사업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종합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라는 취지다.
시는 의견수렴을 거쳐 세부 평가 기준을 확정한 뒤 신 군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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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월) 0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