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F1 경주장 어린이 체험공간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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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F1 경주장 어린이 체험공간으로 활용

지역 어린이집 아동에 전동차 체험 등 제공

영암군은 최근 국제자동차경주장 내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서 삼호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영암군이 F1 경주장을 어린이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해 눈길을 끈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국제자동차경주장 내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서 삼호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어린이 시설에서 미로 탈출, 익스트림 기구와 전동차 체험 등을 즐겼다.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들은 오는 20일 다시 이곳에서 2번째 체험 학습을 진행하기로 할 정도로 만족감을 표했다.

군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매월 체험 학습 공간으로 지원해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지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체험학습의 가치를 실감했다”며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같은 지역 자원을 어린이를 포함한 군민이 먼저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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