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촌진흥사업 상생협력 간담회
검색 입력폼
영암

영암군, 농촌진흥사업 상생협력 간담회

전남농업기술원과…무화과 연구소 건립 지원 요청

영암군은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사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영암군은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사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우승희 군수와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우 군수는 무화과 연구소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화과 시배지인 영암의 지속 성장과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연구소 건립의 절실함과 유통가공기술 지원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전국 유일의 무화과 농업마이스터 김진성씨와 그 제자로 사계절 영암무화과 생산에 나선 김민욱 농가를 통해 애로사항과 기술개발 방향성에 대해 청취하기도 했다.

우승희 군수는 “농업이 최고의 블루오션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뒷받침이 핵심이다”며 “지역 농업기술의 중심인 전남농업기술원과 단단한 상생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농가에는 소득을, 영암과 전남경제에는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