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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20일 목포시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규제혁신 대표사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
주요 산림·등산로(용머리~고하도 승강장)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과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금지 홍보를 통해 산림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규제혁신 대표사례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민생불편 규제 해소를 위해 허가나 신고 없이 벌채가 가능한 임의벌채는 주택에 연접된 피해 우려목으로 한정됐지만 공장·창고 등 건축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자가소비 시 용도와 관계없이 벌채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했고, 임업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임업용 면세유 공급 대상 장비에 임업용 예불기를 추가하고 등록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더 많은 임업 종사자에게 면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 등을 이어오고 있다.
임종구 영암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고, 불합리한 규제 해소,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산불에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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