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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
지난해 6월 영암읍에 개관한 달빛청춘마루는, 청년 문화·복지 역량 강화, 네트워크 활성화를 취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문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청년들의 바쁜 일상과 학업 스케줄을 고려해 퇴근·하교 등 이후에도 더 많은 이들이 달빛청춘마루를 찾아 활동하도록 개방 시간을 연장했다.
연장 운영으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휴일은 종전처럼 문을 닫는다.
시간 연장과 함께 달빛청춘마루는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부터 청춘클래스로 ‘레진아트 키링 만들기’를 개최한다.
청년의 창의 활동, 실용 기술을 지원하는 청춘클래스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바리스타’, ‘감성사진’, ‘업사이클링’, ‘힐링 명상’, ‘퍼스널 브랜딩’, ‘보이스 트레이닝’ 등을 주제로 한 클래스로 진행된다.
청춘클래스 내용 확인과 신청은 영암군 공식 SNS, 달빛청춘마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년센터(061-470-102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퇴근·하교 후에도 여유롭게 공간을 이용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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