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향토문화회관 별관·생활문화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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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향토문화회관 별관·생활문화센터 개관

지역민·예술인 생활문화공간…"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진도군은 최근 진도향토문화회관·진도생활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진도군은 최근 진도향토문화회관·진도생활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과거 예식장으로 운영되다가 문을 닫은 후 오랫동안 방치된 공간에 대한 활용 방안을 논의, 군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접하고 배우며 누릴 수 있는 다목적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결정하고 개편(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진도향토문화회관 별관·진도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2244㎡,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전시·공연·교육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하 1층에는 군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마련됐고, 지상 1층은 교육실과 관리실, 마주침 공간, 사무실, 지상 2층은 기획전시실 1관과 프로그램실, 지상 3층은 전문전시실, 기획전시실 2관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군은 생활문화 공간과 전시실을 적극 운영해 군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희수 군수는 “그동안 활용되지 않던 공간이 군민들을 위한 문화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진도=서석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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