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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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 발대

서산나래와 바리스타 양성사업 본격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광양읍 소재 서산나래에서 발달장애인 커피마스터 양성 전문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광양읍 소재 서산나래에서 발달장애인 커피마스터 양성 전문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박성현 항만공사 사장과 임직원, 박정은 서산나래 원장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은 항만공사가 후원한 3000만원으로 30명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하게 되며 발달 장애인들이 만든 커피를 연 2회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도 갖는다.

앞서 항만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서산나래에 후원활동을 펼쳐 지난해까지 82명의 제과제빵사를 양성하고 이중 16명을 취업시켰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과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지원해 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과 소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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