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중국 중타이그룹과 협력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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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중국 중타이그룹과 협력사업 논의

그룹 본사방문…11월까지 포스코와 희귀가스 공장 준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에 소재한 중타이그룹 본사를 방문, 광양만권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광양만권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에 소재한 중타이그룹 본사를 방문, 광양만권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광양만권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중타이그룹은 2006년에 설립해 특수가스와 초저온 냉각기술 설비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포스코와 합작해 광양만권에 희귀가스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공장이 설립되면 국내외 시장에 반도체산업 필요한 희귀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에 투자를 결정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양만권은 한국 내에서 중국 제조기업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외국인 투자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성공을 바탕으로 여수화학산단 내 석유화학, 화학 비료, 수소산업 등으로 우리지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장요우후 중타이그룹 회장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점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수화학산단 등 광양만권에서 신규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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