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전남 유니크베뉴’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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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여수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전남 유니크베뉴’ 2년 연속 선정

국내 기술 적용한 타워형 미디어아트 조성

스카이타워 주간 모습
스카이탕워 야간 모습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가 ‘전남 유니크베뉴’(Unique Venue)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독특한 행사 개최시설’로 전남도는 매력적인 행사 공간을 발굴하고자 2년 주기로 선정하고 있다.

여수박람회장 스카이타워는 리모델링을 통해 해양관광 랜드마크로서 시설의 독창성과 특색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됐다.

스카이타워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시멘트 사일로를 전망대로 개조한 건축물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모티브로 한 파이프오르간, 해수담수화 설비,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예술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높이 67m의 20층 전망대에서 오동도 등 남해바다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전망을 보유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맞춤형 행사 개최가 가능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타워는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미디어아트 공간 신설, 워터커튼 설치, 전망대 정비, 야간경관 조명 교체 등 관람객의 편의성과 해양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스카이타워가 2회 연속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것은 그 상징성과 차별화된 가치가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MICE 행사 유치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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