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출산율 1위 전남. 양육환경 조성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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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출산율 1위 전남. 양육환경 조성 서둘러야

전남도가올한해아이키우기좋은환경조성에적극나선다고한다.지난해거둔출산율성과를양육으로이어가기위해다양한지원책을추진키로한것이다.

사실전남도는지난해출산율에있어타의추종을불허했다.합계출산율1.03명(전국평균0.75명)을보이며전국광역자치단체중1위를차지한것이다.

무엇보다출생아수가눈에띈다.2023년7828명보다398명(5.1%)증가한8226명이태어난것이다.이는전남출생아수가2015년1만5061명에서2016년1만3980명,2017년1만2354명,2018년1만1238명,2019년1만832명,2020년9738명,2021년8430명,2022년7888명등으로8년간매년감소했다는점을감안하면놀랄만한성과다.

여기에는인구소멸위기에직면한전남도와시·군이힘을합해다양한출산정책을적극펼친것이큰역할을했다.

출생기본수당(20만원),난임시술비지원,다자녀가정육아용품지원,공공산후조리원최저가운영등임신은물론쾌적한출산환경조성을위해지원을아끼지않은것이다.

이제는출산율상승기조를이어가기위해양육돌봄신규시책등돌봄정책의질적향상을꾀하고있다.

먼저,올상반기에부모의야간경제활동,맞벌이가정지원을위해‘전남형24시돌봄어린이집’2개소를지정,운영하며생후6개월부터7세이하취학전아동을대상으로24시간보육서비스를제공키로한것이다.

또이달부터어린이집에다니는0~5세외국국적아동들에게매월10만원의‘외국인아동보육료’를지원하는한편아동급식지원단가를인상하고아이돌봄서비스지원대상도확대하기로했다.

올하반기에는한부모가정등양육공백이발생한가정의손자녀를돌보는조부모에게수당을지원하는‘전남형조부모손자녀돌봄’지원사업도추진한다고한다.

아이낳고키우기좋은환경조성에‘온힘’을쏟고있는전남도와각지자체의노력이좋은열매를맺길기대한다.




김상훈기자goart001@gwangnam.co.kr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김상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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