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흥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 장흥군 부산면 용반리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8대, 소방대원 2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 만인 오전 3시42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컨테이너 1동과 비료살포기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93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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