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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올해 상반기 대정비작업(TA)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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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올해 상반기 대정비작업(TA)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
GS칼텍스 여수공장은 3083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 말부터 6개 팀 13개 공정에서 상반기 대 정비 작업을 펼쳤다.
1일 평균 2270명, 연인원 9만1000명이 40여일간의 대장정에 함께했다. 인건비 등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또 투입 비용 중 70~80%는 지역업체 활용 및 지역 물품 구입, 지역민 채용 등에 사용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GS칼텍스는 작업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안전 장비를 작년에 이어 대거 투입했다.
작업자의 신체적, 정신적 한계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상반기 TA에 적용한 대표적인 스마트 안전 기술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지게차 접근 금지 시스템과 AI CCTV, 스마트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추락 보호 안전조끼 등이 있다.
지게차 접근 금지 시스템은 주변에 있는 작업자가 지게차에 접근하면 LED 점멸 및 알람으로 즉각 경고하고 인체 인식 경고시스템과 연동해 작업자가 지게차 이동 공간 내에 들어올 수 없도록 경계선이 그려진다.
또 AI CCTV를 통해 안전 수칙 미준수 시 경고음이 울리고, 모바일 CCTV를 활용해 작업장 전체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스마트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유해 가스 잔존 유무를 즉각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높은 곳에서의 작업자들은 센서를 통해 추락이 감지되면 에어백이 자동으로 작동해 작업자를 보호해 주는 ‘추락 보호 안전조끼’를 착용하도록 했다.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최고 안전 환경 책임자)는 “‘위험할 땐 멈춤, 동료와 함께, 출근하는 모습 그대로 퇴근합시다’라는 안전 구호 아래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했다”면서 “대정비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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