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여수해양수산청, 합동 항만안전 정기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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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여수해양수산청, 합동 항만안전 정기교류회

시설물 관리상태·안전관리 현황 등 평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제철소 교육관에서 여수해양수산청과 함께 2025년 상반기 합동 항만안전 정기교류회를 개최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제철소 교육관에서 여수해양수산청과 함께 2025년 상반기 합동 항만안전 정기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수해양수산청이 주최하고 광양제철소가 주관하는 이번 정기 교류회는 제철소 안전방재그룹, 생산기술부, 제선부와 여수항, 동해항, 평택항 등 전국 7개 항만 점검관 및 제철소 하역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교류회에서는 지난 2022년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이후 개선된 제품부두에 실제 도입된 사례들이 소개됐다. 후판 중량을 취급 시 작업자와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자동회전장치 개발과 슬라브 취급 시 수작업을 대체하기 위한 영전자식 마그네틱 크레인(후판물을 자석으로 들어 올리고 이송하는 장치) 도입 사례 등이 공유됐다.

또 제철소와 해수청이 제철소 부두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시설물 관리상태와 안전관리 현황 등을 평가했다.

박병준 여수해수청 항만안전 감독관은 “항만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작업장 운영과 항만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항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대현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장은 “제철소 원료. 제품부두에는 포스코 및 관계 수급사들이 다양한 업무를 많이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안전 마인드 형성을 재확인 하는 등 안전 최우선에 목표를 두고 모든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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