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다)같이 배우고, 나누고’ 사업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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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다)같이 배우고, 나누고’ 사업 발대

어르신 660여명 프로그램 참여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광양 중마동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다)같이 배우고, 나누고’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광양 중마동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다)같이 배우고, 나누고’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제철소 전래놀이 문화재능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철소는 은퇴 후 인생 2막을 앞둔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같이 배우고, 나누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합창, 댄스, 정서지지 등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배우는 3개 프로그램을 9개월 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합창, 하모니카 공연, 노래교실 등을 배워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원, 노인병원, 지역 행사 등 문화적 소외계층들에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철소는 4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660여명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급격한 고령화 현상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와 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철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나눔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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