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서부본부 ‘호남권 자연공원 협의회의’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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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국립공원공단 서부본부 ‘호남권 자연공원 협의회의’ 발족

공동 협력사업 발굴·발전 방안 모색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가 최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호남권 자연공원 간 정책 공유, 상호 협력을 위한 ‘호남권 자연공원 협의회의’를 공식 발족했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가 최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호남권 자연공원 간 정책 공유, 상호 협력을 위한 ‘호남권 자연공원 협의회의’를 공식 발족했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가 ‘호남권 자연공원 협의회의’를 공식 발족했다.

23일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에 따르면 호남권 자연공원 협의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남도 등 호남권 자연공원 대표 회의체로, 국립공원과 도립, 군립공원 간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상시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 구성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내장산, 덕유산,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월출산,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9개 국립공원사무소와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 모악산, 대둔산, 마이산, 선운산, 조계산, 두륜산, 천관산, 신안갯벌, 무안갯벌, 벌교갯벌, 불갑산도립공원과 강천산, 장안산군립공원 등 총 13개 도·군립공원 관리주체 11개 시·군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자연공원의 관리, 보전 이용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자연공원 현안에 대한 의견 조정, 운영 방향에 대한 건의,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자연공원 관리자들과 공원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공원 관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공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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