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KSMO 젊은 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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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박셀바이오, KSMO 젊은 연구자상 수상

(왼쪽부터)김현종·배우균교수
박셀바이오, KSMO 젊은 연구자상 수상

배우균 의학본부장, NK세포 간암 연구 성과 인정



박셀바이오의 NK세포 기반 간암 면역치료 연구가 국제 학술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셀바이오는 배우균 의학본부장(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이 김현종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연구가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6)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KSMO 2026에서 구연 발표될 예정이다.

김현종 교수가 제1저자, 배우균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종양미세환경을 재구성해 간세포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NK세포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NK세포가 암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기능뿐 아니라 종양미세환경을 면역 활성 상태로 변화시켜 면역항암제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는 박셀바이오의 자가유래 NK세포치료제 ‘VCB-1102’가 활용됐으며, NK세포치료제의 항암 기전을 뒷받침하는 학술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균 의학본부장은 “NK세포가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해 간암 면역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연구다”며 “VCB-1102의 치료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NK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진행성 간세포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2a상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68.75%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과 VCB-1102를 결합한 후속 임상 연구를 추진하며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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