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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에 본사를 둔 건설사 13곳이 올해 전국 시공능력평가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시장 침체 등 건설경기 위축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줄어든 가운데 6곳은 순위가 올랐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를 집계한 결과 토목건축공사업 100위 안에 포함된 전남광주 건설사는 13곳으로 파악됐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는 전국 건설업체 가운데 평가를 신청한 7만4332개사를 대상으로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산정했다. 평가 결과는 8월 1일부터 입찰자격과 시공사 선정,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 활용된다.
지역업체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은 제일건설은 2조7696억원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 17위를 기록했다.
광주권에서는 우미건설이 2조69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계단 오른 전국 18위였으며 대광건영(40위·1조758억원), 중흥토건(41위·9859억원), 라인산업(51위·7827억원), 모아주택산업(66위·4884억원), 우미개발(80위·3231억원), 보광종합건설(91위·2790억원), 모아종합건설(93위·2755억원)이 뒤를 이었다.
전남권에서는 제일건설에 이어 금호건설(27위·1조8474억원), 라인건설(42위·9260억원), 금광기업(72위·3688억원), 위본건설(90위·2951억원)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우미건설 외에도 대광건영(+3), 중흥토건(+1), 라인건설(+4), 금광기업(+5), 위본건설(+10) 등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전남 도양기업(지반조성포장, 1854억9400만원)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광주 1위는 ㈜지형건설(철근·콘크리트, 1316억2000만원)이 자리를 지켰다.
한편 전국 순위는 삼성물산이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건설로 지난해와 같았고, GS건설이 2계단 오르며 ‘빅3’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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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월) 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