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역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초기 투자유치로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것으로 광주시와 광주창경센터가 공동으로 협력, 지원한다.
광주창경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은 물론, 향후 광주로 이전 예정인 기업 중 투자유치 역량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선정기업 중 기술성과 사업성이 검증된 우수 기업은 광주창경센터에서 운영하는 펀드를 통한 직접 투자를 받을 수 있으며 TIPS프로그램 연계 및 협력 투자사를 통한 후속 투자유치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광주창경센터는 직·간접 투자유치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용기술평가, 유사특허조사, IR피치덱 자료, IR 피칭교육, 1대 1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방법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지역 대표 투자유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광주투자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지난 2022년 1기 기업를 시작으로 지난해 8기 기업까지 총 82개사를 선정했으며 누적 투자유치 105억원 달성과 TIPS 프로그램 선정기업 23개사를 배출하는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상용 광주창경센터 대표이사는 “지역에서도 활발한 투자유치와 TIPS프로그램 선정, 예비유니콘 기업들의 꾸준히 배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이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며 “올해도 G-IN Next Level 9~11기를 모집해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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