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호남권역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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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호남권역 현장경영

농협 전남본부, ‘1농협 1대표사업’ 추진계획 발표

농협중앙회는 최근 현대호텔 바이 라한 목포에서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현대호텔 바이 라한 목포에서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개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목포에서 호남권역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개최하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축협의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16일 농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현대호텔 바이 라한 목포에서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 현장과 소통해 계통간 협력·상생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경영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중앙본부 임원·집행간부, 호남권역 조합장 2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본부 업무보고, 중앙회장 특강, 조합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농협 전남본부는 역점 사업인 ‘1농협 1대표사업’ 추진계획을 내놓았다. 이 사업은 농업인구 감소, 기후변화, 농촌 기반 약화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농축협의 특성에 맞는 전략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전남본부는 각 시·군지부와 협력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표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현장경영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중앙회 사업과 경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전국의 농축협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축협과 함께 희망농업·행복농촌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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