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년농업인 ‘정착~성장’ 단계별 지원
검색 입력폼
해남

해남군, 청년농업인 ‘정착~성장’ 단계별 지원

9개 사업 12억9000만원 투입…기반 구축·네트워크 형성 등

해남군청 전경
해남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9개 사업에 총 12억9000만원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초기 영농 지원부터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 창업 모델 개발, 연구 네트워크 형성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사업 5개소 2억원,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사업 1개소 4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이 디지털 영농 기술을 조기에 익히고,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창업 초기 영농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세창업농 초기 영농비 지원사업으로 10개소 3억원, 청년농업인 맞춤형 창업 성공모델 지원사업 3개소 1억5000만원, 청년 창업농장 조성사업 2개소 5000만원, 영농승계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3개소 1억5000만원을 투자해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창업 모델을 개발하고, 영농 승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 연구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 모임의 활성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 신규 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농촌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현대차, 외국인 유학생·해외대 인턴십
- 중기부, 혁신창업리그 참가팀 모집
-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에 손흥민…통산 최다 8번째 수상
- 프로농구 시상식 4월 9일 개최…MVP·신인상 주인공 발표
- 문세영 기수, 한국마사회 사상 두 번째로 2천승 달성
- 남광주농협,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 광주경총, 임단협 대응전략 설명회
- 광주상의, 자동차 기업 경쟁력 강화 팔 걷어
- GS칼텍스, 여수지역 중고생 야간 학습교실 지원
- 초당대, ‘새내기와 선배의 FUN한 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