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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은 황혼 육아로 인한 신체·정신적 건강 문제와 함께 달라진 육아 환경으로 인해 손자녀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개최한 ‘인구 인식 개선 토크콘서트’에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육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는 의견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요일(오후 2~3시) 동구보건소에서 진행되며, 건강·육아 관리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스트레스 해소 체조, 라인댄스 등) 등으로 꾸려진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8일까지 QR코드 또는 문자(010-7464-3270)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사업과 보건생활팀(062-608-3274)로 하면 된다.
임택 청장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다양한 어려움을 알게 됐다”면서 “노년의 육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조부모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구정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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