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진도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3분 진도군 군내면 세등리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5대, 소방대원 1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전 2시37분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양봉벌과 벌통 60개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99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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