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도심 축제 '충장 라온페스타' 열린다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광주 동구 도심 축제 '충장 라온페스타' 열린다

4월 26일부터 11월까지 K-팝 경연 등 도심 축제 운영

광주 동구는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2025 충장 라온페스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즐거운(라온)’이라는 이름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충장로와 지하상가 일대에서 선보인다.

올해는 ‘라온하게 충장이 ON다!’란 주제로 상설 프로그램, 본 프로그램, 기획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상설 프로그램에서는 남녀노소, 장르 불문 참여 가능한 K-POP 경연대회인 ‘충장 K-스타 챌린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는 ‘지하상가 문화의 날’이 열린다. 무료 공예 체험,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여 시민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6월 13~14일 충장로1가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는 ‘서서 비어(스탠딩펍)’, ‘DJ 공연’, ‘미션 어드벤처’, ‘코스튬 카니발’ 등의 행사를 준비 중이다.

기획 프로그램은 여름에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8월의 라온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인공눈과 비눗방울, 물총 이벤트, 경품 증정 등 이색적인 겨울 체험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충장로 상인과 청년 창업가가 참여하는 ‘충장 4·5 도깨비장터·충장 놀장’은 오는 6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된다. 행사는 충장 상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임택 청장은 “올해 충장 라온페스타는 1년 내내 충장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며 “충장로에 오셔서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K-픽업트럭의 새로운 기준…SUV급 승차감
- 건진 자택서 발견된 신권 뭉치…한은 "금융기관에 보낸 돈"
- [교황 선종 르포] 6시간의 기다림…안식에 든 교황과 마지막 인사
- "역사적 사실 넘어 ‘오월’의 감정 부분 느껴보길"
- 광주 광산구 ‘광산, 서원 아카데미’ 개최
- 영산강유역환경청, 공공하수처리 시설 기술 지원 나서
- 공인중개사에 강도행각 벌인 30대 구속
- 전남경찰청, 전국 최초 '수색견센터' 건립
- 남부지방 꽃가루 날림 시기 하루 빨라져
- 광주 남구, 교복 물려주기 나눔 문화 확산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