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도새마을회는 4일 신안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청정바다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
![]() |
전남도새마을회는 4일 신안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청정바다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
이번 행사에는 목포,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영암, 무안, 신안 등 8개 시·군 새마을회원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장화, 장갑, 집게 등을 착용하고 해안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과 해양쓰레기 약 50t을 수거해 ‘해양쓰레기 제로화’ 실현에 힘을 모았다.
전남도새마을회는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생물이 건강하게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청정 이미지 강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나아가 전남 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은 “보석처럼 아름다운 전남의 바다와 섬을 지켜나가기 위해 도민과 함께 정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해양쓰레기 제로화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