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5일 서남권 RE100산단·기업 유치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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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5일 서남권 RE100산단·기업 유치 토론회

서울서 첨단전략 산업 유치 전략 등 모색

전남도는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 루비홀에서 탄소중립·균형발전을 위한 ‘서남권 RE100산단과 기업 유치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후생태연대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이재명 정부에서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마련됐다.

조영무 경기연구위원의 ‘용인 반도체 공장과 용수 공급’, 이봉렬 반도체 매니저의 ‘균형성장과 반도체 팹’, 이순형 동신대 교수의 ‘서남권 RE100산단과 계통 전환’ 주제발표 후 홍종호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첨단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전력, 용수 등 필수 요소들을 점검하고, 향후 RE100 산업단지 유치 당위성과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TSMC(대만 반도체 기업) 지역 분산 배치 전략, RE100 산단 내 파격적인 전기요금 할인 등 기업친화적 환경,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PPA) 등이 중점 논의된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은 전국 1위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RE100 산업단지 및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조성하겠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전략을 구체화해 정책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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