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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청 전경 |
이번 사업은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인 ‘제다(製茶)’의 자율적인 전승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사업자로 선정된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오는 12월까지 순천의 독특한 ‘차-울력’ 문화와 제다법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제다학교, 전승공동체 차-울력 재현행사, 장애인 차문화 향유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등이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차-울력의 날 선포식 및 재현행사’는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순천만국가정원 내 일지암(명원정)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차 애호가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랑예술단의 ‘차 울력 노동요’와 ‘찻잎 피리 대금 공연’을 비롯해 ‘차-울력의 날’ 공식 선포, 국가정원 다원에서 찻잎을 따는 ‘채엽’ 행사, ‘구초구포차’를 직접 만드는 제다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인 ‘제다’가 시민들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특히 ‘차-울력’ 문화가 가진 공동체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순천을 차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오는 6월 서울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차문화대전’에도 참가해 순천의 우수한 제다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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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금) 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