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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기역이 니은이 인권문화제’가 지난해 6월12일 광주 동구 주남마을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남마을 주민들이 만장기와 노란 풍선을 들며 행진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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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는 16일 광주 지원2동 주남마을 위령비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광주 동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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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는 16일 광주 지원2동 주남마을 위령비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광주 동구청 |
5·18민주화운동의 아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제13회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가 오는 16일 광주 동구 지원2동 주남마을 위령비 일원에서 열린다.
14일 광주 동구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제 추진위원회와 지원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CH조형연구소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만장기 행진을 시작으로 시 낭송, 풍선 날리기, 살풀이 공연, 민주·인권·평화 퍼즐 맞추기 등 주남마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광주 동구자원봉사센터도 현장 안내와 질서 유지, 시민 편의 지원 등에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돕는다.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는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추모 행사로, 1980년 5월 발생한 주남마을 인근 양민 학살 사건(5·18민중항쟁 사적지 제14호)을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명칭인 ‘기역이 니은이’는 주남마을의 옛 지명인 ‘지한면 녹두밭 웃머리’를 기억하자는 의미의 ‘기역하라! 녹두밭 웃머리’에서 따온 초성 표현이다.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5·18 당시 주남마을에서 벌어진 비극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5.15 (금) 0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