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스타트업]신윤미 슬로우타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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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특집

[떠오르는 스타트업]신윤미 슬로우타임㈜ 대표

자투리 식재료의 재탄생…기능성 바이오소재로 변신
장어 머리·뼈 등서 기능성 성분 담은 독자 원료 추출
공인기관 과학적 분석 경험 데이터화…고객과 신뢰↑
"해외시장 진출, 해양단백질 원료화 기술 특허 꿈꿔"

신윤미 슬로우타임㈜ 대표
‘슬로우타임 글루밸런스’는 장어 머리와 뼈의 핵심 영양에서 추출한 카르노신·타우린·DHA 등 기능성 성분을 담은 독자원료로 구성됐다.


장어가 열량이 높은 음식임에도 부담 없이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에너지 전환 방식에 있다.

장어 속 불포화지방산이 신진대사를 돕고, 섭취한 열량이 지방으로 쌓이기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로 쓰이도록 만든다.

여기에 철분과 인이 산소 운반과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면서 단순히 ‘힘이 난다’는 수준을 넘어 전신의 회복 과정이 빨라지는 기반을 만들어 준다.

특히 장어는 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 A와 E, 철분, 인, 불포화지방산까지 촘촘하게 들어 있어 여러 기능을 동시에 보완하는 대표 스태미너 식재료로 꼽힌다.

장어가 회복 음식으로 인정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EPA·DH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이 성분들은 혈관 건강과 두뇌 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원에서도 기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장어를 권하는 사례가 있다.



신윤미 슬로우타임㈜ 대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제1회 중소기업 HRD 미래전략 포럼’에 참석했다.


하지만 장어 머리 등 부속물들은 전문 업체에 돈을 주고 폐기되고 있다.

슬로우타임㈜(대표 신윤미)은 돈을 주고 버려야 했던 부속물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 중인 푸드테크 기업이다.

신 대표는 “슬로우타임은 장어 머리와 뼈의 특별한 영양을 가치 있게 바라보고 이를 표준 원료화하며 자원의 가치를 찾고 기능성 바이오 소재로 재정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여년간 장어 전문점을 운영했던 신 대표는 장어 부속물에도 영양분이 그대로 남아 있을 텐데 아깝다는 생각에 지난 2024년 업계에 첫 발을 디뎠다.



신윤미 슬로우타임㈜ 대표는 유망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원지원 사업인 광주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했다.


다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전처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식품연구원(KFRI)·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등 공인기관의 과학적 분석으로 경험을 데이터화했다.

주목 받지 못했던 핵심 영양이 집중된 부위를 과학적으로 추출·표준화해 성장기 아이를 위한 프리미엄 웰니스 원료로 완성했다.



슬로우타임㈜은 독자적 추출 공정으로 장어 핵심 영양 성분을 고농축화했으며 카르노신·타우린·DHA(다가불포화지방산)·EPA(필수 불포화지방산)·고단백 복합영양소 등 성장기 아이를 위한 프리미엄 영양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슬로우타임 글루밸런스’는 장어 머리와 뼈의 핵심 영양에서 추출한 카르노신·타우린·DHA 등 기능성 성분을 담은 독자원료로 구성됐다.

화학적 부형제 없이 정제수 100%로 추출하며, 수년간 쌓아온 전처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단순 건조분말과는 차원이 다른 추출 기반 원료를 자체 표준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추출 공정으로 장어 핵심 영양 성분을 고농축화했으며 카르노신·타우린·DHA(다가불포화지방산)·EPA(필수 불포화지방산)·고단백 복합영양소 등 성장기 아이를 위한 프리미엄 영양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KFRI·자인식품연구원 등의 공인 기관의 성분 검사 등 과학적 분석으로 성장기에 필요한 복합영양소가 집중돼 있음을 확인하고, 안전성에서는 중금속(납·카드뮴·비소) 기준치 이하, 대장균군 0, 이물 불검출로 다기관 공인 검사를 완료하는 등 제품 컨셉의 기준을 유지하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슬로우타임이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던 영양 자원을 과학적으로 정립해 지속가능한 원료 생산 모델로 전환하는 ESG 가치도 함께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슬로우타임 글루밸런스’는 장어 머리와 뼈의 핵심 영양에서 추출한 카르노신·타우린·DHA 등 기능성 성분을 담은 독자원료로 구성됐다.


신 대표는 화학적 부형제 無, 정제수 100% 공정으로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한 청정 원료를 바탕으로 식품·펫 원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또 중국·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 해양 단백질 원료화 기술 특허 출원을 더불어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로 성장을 꿈꾸고 있다.

신윤미 슬로우타임㈜ 대표는 “슬로우타임은 장어 핵심 영양을 추출·표준화해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한다. 10년 현장경험에서 출발한 진정성과 다기관 공인 검사로 뒷받침된 안전성이 강점이다. 그 원료로 직접 만든 첫 번째 제품이 골드키즈를 위한 글루밸런스다”며 “전남지역 장어 식문화를 현대 웰니스 언어로 재해석한 지역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슬로우타임은 지역의 식문화 경험을 현대 웰니스로 번역하고 원료의 신뢰에서 시작해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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