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 ‘이달의 새농민상’ 부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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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 ‘이달의 새농민상’ 부부 선정

고흥농협 신철민 전수경 부부·금성농협 신강호 이수정 부부

농협 전남본부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신철민·전수경(고흥군 고흥읍) 부부, 신강호·이수정(담양군 금성면) 부부가 선정됐다.
농협 전남본부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신철민·전수경(고흥군 고흥읍) 부부, 신강호·이수정(담양군 금성면) 부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신철민·전수경 부부(윤윤농장)는 지난 2007년 귀농해 농업을 시작했으며, 고흥 오이작목회 회원으로 백다다기(백오이) 다수확 출하와 품질 좋은 유자를 생산해 지역 우수농산물을 지켜가고 우리농산물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영농회장을 맡으며 귀농, 귀촌 농업인들에게 선진영농기술을 홍보 교육하고 있고, 멘토가 되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업인으로 많은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신강호·이수정 부부(수정농장)는 시설하우스(딸기, 메론)와 수도작을 재배하고 아울러 한우를 사육하는 복합 영농 선도농가로서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모범 농가다. 수년째 영농회장과 딸기 작목반의 반장을 역임하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협동과 상생 등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선도 농업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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