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500억 규모 원클릭 스마트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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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보, 500억 규모 원클릭 스마트보증

업체당 5000만원까지 비대면 대출 실행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일터를 비우지 못하는 자영업자에게 재단 방문 없이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원클릭 스마트 특별보증’을 500억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원클릭 스마트 특별보증은 전국 재단 최초로 현장조사 확인을 제외한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한 상품이다.

신청대상은 3개월 이상 영업중이고 개인신용점수가 840점(구 3등급) 이상인 전남도 내 자영업자이며,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 이내이다. 이자는 시중은행 평균금리보다 저렴한 4.4% 이내로 설정됐으며 보증료 절반(최대 30만원 이내)을 지원해 이자와 보증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보증신청부터 약정서 작성과 대출실행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강근 이사장은 “원클릭 스마트 보증을 통해 신속한 자금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접 방문이 어렵거나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분들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보증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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