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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기 작 ‘새벽’ |
꽃 수채 일러스트는 자연의 꽃에 빛을 담아 찍은 사진을 보며 느낀 현상학적인 느낌을 수채로 표현한 장르다. 객관적 실체를 미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채색 과정에서 작가의 현재 자아가 그로 인해 변화됨을 심상적으로 탐구할 수 있다.
평생교육원 정현주 강사는 “많은 어려움이 산재한 삶 속에도 희망은 늘 빛과 함께 존재한다는 믿음으로 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붓과 함께하는 회원들의 전시회에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매년 거듭되는 전시로 평생교육원 수채화 일러스트 성인학습자들의 작품이 상당한 경지에 올랐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대학미술관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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