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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수양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역설한 이 에세이집은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마음 수양을 통해 누구나 있을 수밖에 없는 세상살이에 대한 회한을 다독이며 또 다른 삶의 에너지를 얻기를 갈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마음 수양의 가치를 강조한다. 제6장으로 구성된 이 에세이집은 분주한 일상 틈틈이 메모해온 저자의 개성적 시각과 문체가 투영된 60여편의 수필작품이 실렸다.
특히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인간성 회복을 위해서는 마음 수양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전파한다.
저자는 “독자들이 에세이들을 읽고 공감하는 한편, 감동해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삶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필과 문학평론에 주력해온 김한호 작가는 ‘한국수필’로 등단, 저서 ‘슬픈 시인의 노래’, ‘춤추는 꽃’, ‘백조문학의 이해’, ‘행복한 삶을 위하여’, ‘광주전남문학통사’(공저), ‘수필의 창작과 비평’, ‘살아있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비 오는 날의 행복’, ‘하늘 메아리’, ‘21세기 한국교육 희망을 말하다’(공저,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최우수도서), ‘마음의 꽃’ 등 다수를 출간했다. 세종문학상과 공무원문학상, 광주문학상, 국제PEN광주문학상, 올해의 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전 중·고등학교 재직한 교육자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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