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네 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자매결연
검색 입력폼
광양

광양 네 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자매결연

8160만원 후원금 기탁…시, 양육비용 부담 완화

광양시는 최근 중마동주민자치센터에서 ‘네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를 방지하고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완화해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매결연식에서는 지역 44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63개 가정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광양상공회의소와 ㈜OCI광양공장, ㈜거명이앤씨, ㈜아쿠아텍, ㈜포에스 등 44개 기업 단체는 816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 해주신 기업과 단체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은 “자매결연식을 통해 후원해주신 기업과 단체 여러분의 결단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사랑의 실천이다”고 강조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2차 진출
- 전남도, 신안 해상풍력 3.2GW ‘집적화단지’ 지정
- 금호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신제품 추천 이벤트
- 광산구, 2025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 광주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임명
-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 광주시교육청 입시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조선대 중앙도서관 ‘그린라운지’ 개소…기후위기 대응
-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교육 앱, 안정적 정착 환경 제공"
- 전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지원단’ 본격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