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가 지점번호판 일제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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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가 지점번호판 일제 조사 실시

내달까지 정비 보수 완료

화순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표기 오류 등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
화순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표기 오류 등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경찰·소방·산림청 등 기관별로 다른 위치 체계를 통일해서 도입한 위치표시 체계이며,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해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표시 번호다.

국가지점번호판의 관리·정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로 및 해안가, 공원 등 비주거지역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을 위해 이용되며, 구조·구급 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소 정보시설물이다.

현재 군에는 등산로, 저수지 등 총 688개소에 국가 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으며, 군은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 조사용 단말기를 활용해 표기 오류, 훼손, 망실, 설치 위치 적합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오는 5월까지 정비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관리해 긴급 또는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지점번호판은 도로명주소 홈페이지(http://www.juso.go.kr)나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쉽게 찾을 수 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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