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형록씨,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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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록씨,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화순군은 최근 도암면 출신 백형록씨가 지역 인재 육성과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
화순군은 최근 도암면 출신 백형록씨가 지역 인재 육성과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백형록씨가 오랜 시간 간직해온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뤄진 것으로 화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형록씨는 고향인 화순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화순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쌀 2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왔다.

백형록씨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이 학생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061-379-3352)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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