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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 습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기초체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 함께 걷기 교실은 주 1회 권역별로 1시간씩 총 13회 진행하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권역별 20명 내외로 선정해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사전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구간별 건강 걷기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건강한 걷기 실천을 돕는 과정이다.
건강걷기 프로그램은 첨단1동 쌍암공원과 하남동 하남울로공원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062-960-6475, 8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주민 건강 격차 해소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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