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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신협 어부바 멘토링 10주년 성과공유회’에서 주요 내빈들이 10주년 기념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2016년 시작돼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의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에 함께해 온 전국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아동에게 협동과 경제 교육을 제공하는 신협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10년간 총 54억원을 투입해 전국 3만8000여명의 아동에게 경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전국 신협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경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기초적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익히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참여 아동 6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효과성 조사 결과, 경제관념은 약 20% 향상됐으며 진로 인식과 공동체 의식은 각각 12%, 자아존중감은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사업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아동의 전반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철 신협재단 이사장과 이문규 상임이사, 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0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멘티 감사 편지 낭독, 후원금 전달식, 시상식, 10주년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관들이 선정됐다. 신협재단은 운영 실적이 우수한 8개 신협과 8개 아동복지시설 등 총 16개 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신협중앙회장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사업에 연속 참여해 온 11개 신협과 11개 아동복지시설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영철 신협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은 아이들과 신협이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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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4 (월) 1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