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당구인 광주서 격돌…박종규 회장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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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당구인 광주서 격돌…박종규 회장배 성료

1200여명 참가…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대회
김명일 우승·이성익 준우승…스포츠 활성화 기대

광주시당구연맹이 주최한 ‘박종규 회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광주 광산구 흑석동 국제당구장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광주시당구연맹
광주시당구연맹이 주최한 ‘박종규 회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광주 광산구 흑석동 국제당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연맹 임원진과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단 1200여명, 진행요원 및 내외빈 등을 포함해 총 1400여명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행사에는 정준호 국회의원과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등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우승은 김명일이 차지했다. 김명일은 결승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이성익 선수가 기록하며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공동 3위에는 조원우 선수와 김우현 선수가 올라 각각 23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4000만원 규모로 국내 아마추어 3쿠션 당구대회 가운데 최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경품추첨 행사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고급 당구 큐대를 비롯해 LG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광주CS관광호텔 숙박권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경품은 광주시당구연맹 김성수 수석부회장과 박용훈 부회장, 한밭, 광주CS관광호텔 등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박종규 광주시당구연맹 회장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박 회장 취임 이후 광주에서는 세계대회 유치와 학교 연계 당구부 창설, 전국 규모 아마추어 대회 개최, 광주시 대표 선수단 해외 전지훈련 지원 등 지역 당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박종규 회장은 “우수 선수 발굴과 당구인 지원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상금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세계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광주에서 세계 3쿠션 당구대회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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