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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최근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
팸투어는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송시열 글씐바위 등 보길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를 체험하고,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다양한 테라피를 하는 1박 2일 코스로 진행됐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해양치유 체험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와 보길도, 청산도 등 섬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의지도 밝혔다.
군은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여행사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과 여행 패키지 구성 시 시간과 가격대 등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을 통해 쉼을 얻거나 힐링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점에서 섬과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연계한 팸투어는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매력적인 상품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여행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 상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역 내 음식점, 숙박업소, 해양치유센터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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