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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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내달 5일까지…10가구 선발

완도군청
완도군은 다음달 5일까지 귀녹·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에게 2개월간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군에서는 군외면 불목마을과 신지면 울모래마을 2곳에서 진행되며, 총 10가구(10명)를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농촌 이해, 지역 교류·탐색, 영농 실습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남 외 타 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그린대로 누리집(https://www.greendaero.go.kr)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그린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참가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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