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시설관리공단, 노·사 공동 화합실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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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광산시설관리공단, 노·사 공동 화합실천 결의대회

광주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광산구생활환경종합센터에서 ‘노·사 화합 실천 결의 대회’를 갖고, 상생과 협력으로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과거 공단은 내부 직원 간 고소·고발과 생활폐기물 민원 폭증으로 주민들에게 불편 등을 초래했다.

2023년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뒤숭숭했던 조직 분위기가 개선되고 생활폐기물 민원이 감소했지만 공단은 2023년도 행정안전부 경영진단에서 개선 명령을 받는 등 또 한 번의 아픔을 겪었다.

이에 공단은 다양한 혁신책을 추진해 내부 화합과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광산구가 주관하는 별도 연구용역을 통해 분석한 경영 환경과 문제점을 토대로, 사업별 개선 방안과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공단은 경영효율성 확보를 위해 올해 가족의 날과 ‘BEST 5 키우고 WORST 5 버리기’ 등 신바람 공단 만들기 운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수거구역 확정(23개)과 신규차량 확보, 수거방식 개편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안정화에 나선다. 노·사 톡톡 대화의 날과 각종 사기진작 지원 등 노·사 화합 상생 문화도 구축한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3개 체육센터(빛고을국민체육센터, 수완문화체육센터, 첨단다목적체육센터)와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는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올해를 ‘안전 관리의 해’로 정해 전담조직을 개편하는 등 각종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임영일 이사장은 “주민들의 수준 높은 수요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으로 공단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결의 대회는 공단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책임 경영에 헌신해 외부의 어떠한 오해도 받지 않도록 오로지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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