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최연소 챔피언' 김영원, 월드챔피언십 데뷔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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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최연소 챔피언' 김영원, 월드챔피언십 데뷔전 승리

신정주에 세트 점수 3-2 승

17세의 나이로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정규투어 챔피언에 올랐던 김영원이 월드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김영원은 8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PBA 32강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신정주(하나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로 이겼다.

김영원은 올 시즌 1부 투어로 승격해 6차 투어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등장한 초신성이다.

C조 1번 시드를 받은 그는 신정주와 맞대결에서 1세트를 내줬으나 2, 3세트를 잡고 경기를 뒤집었다.

4세트를 잃은 그는 5세트 접전 끝에 11-10(7이닝)으로 신승을 거두고 웃었다.

한편 D조 1번 시드를 받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 역시 월드챔피언십 데뷔전에서 김재근(크라운해태)을 세트 점수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승리했다.

조재호(NH농협카드)는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에 2-3으로 역전패해 3연속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강동궁(SK렌터카)은 박인수(에스와이)에 3-1로 이겼고, 상금 랭킹 32위로 이번 대회 막차를 탄 박기호는 시즌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3-2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LPBA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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