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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으로, 사회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하는 기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이날 신안군청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권동혁 ㈜신안천사김 대표, 김대인 신안 부군수, 곽대석 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직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권 대표는 지난해 2월 전남 사랑의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5년 안에 1억원 기부·기부 약정)에 신안군 6호, 전남 151호로 가입함과 동시에 1억원을 완납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왔다.
나눔명문기업 신안군 1호로 가입한 ㈜신안천사김은 기업 차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권동혁 ㈜신안천사김 대표는 “나눔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우리가 받은 것을 사회에 되돌려주는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남 사랑의열매와 함께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천사김이 기부한 성금은 돌봄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된다.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신안군에서 첫 번째 나눔명문기업이 탄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신안천사김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이 지역사회에 커다란 나눔 파장으로 퍼져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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