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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소속 경찰관 등 4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서장은 대전 출신으로, 2005년 간부후보(53기)로 입문한 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팀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언론팀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기용 서장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여수 바다를 지키라는 사명을 받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다”면서 “현장을 실력으로 이끄는 해양경찰, 국민이 청렴하다고 느끼는 해양경찰, 조직의 창의성을 발현하는 해양경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해경 560여 명의 개성과 열정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고, 겸손과 소통, 실천으로 함께 나아가겠다며”면서 “동료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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